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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2019 재난취약가구 재난안전 점검서비스 ‘시동’

▶ 금년 7개 마을(완주,남원,전주,진안,임실,고창,순창) 300여 가구 무료 시설 점검 실시

 

전북도는 10일 완주군 용진읍 용암마을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된 재난안전 점검서비스반과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재난취약가구를 위한 찾아가는 안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

 

‘재난안전 점검서비스’는 각종 생활안전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재난취약가구에 재난안전 점검서비스반이 직접 출동해 전기, 가스, 보일러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시설개선을 무료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북도와 유관기관이 합동하여 1997년에 취약가구 127세대를 시작으로 약 22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업 차원의 안전복지 사업이다.

 

 올해에는 재난취약 정도와 지역별 안배 등을 고려해 서비스 대상 마을을 상반기에 4개 마을로 정하고, 이날 완주군 용진읍 용암마을을 시작으로 남원시 주천면 호경마을(4.12), 전주시 서서학동 공수내2길 일원(5.14), 진안군 부귀면 소태정마을(5.16)을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3개시군(임실, 고창, 부안)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재난취약가구 점검서비스는 전기, 가스, 보일러 분야 전문가 18명과 주민들이 함께 용암마을 31세대를 방문하여 철저한 시설점검·수리 및 재난 예방 홍보활동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앞으로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안전서비스 확대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재난 안전지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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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