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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제22기 노인대학 개강

- 4일 읍면 수강생 등 1백여 명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 진행

- 10월까지 건강지식, 교양강좌, 취미활동 등

- 잠재능력 개발 및 건강한 노후생활 기여...

 

제22기 무주군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만술) 과정이 지난 4일 시작됐다. (사)대한노인회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에서 주관한 가운데 무주군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수강생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고 △효친 경로의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제도가 유지·발전되도록 힘쓸 것, △청소년을 선도하고 젊은 세대에 봉사하며 사회정의 구현에 앞장선다는 내용의 ‘노인강령’과 제22기 무주군 노인대학의 학사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노인대학은 노년기 학습과 활동을 위한 기반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연결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요한 토대”라며 “이곳에서의 평생 학습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기회로 삼아 노후를 보다 활기차고 의미있게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군에서는 노인대학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망과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다양해질 수 있도록 정책은 물론, 프로그램개발과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부설 노인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보람 있는 여생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국내외 정세를 비롯한 건강지식, 교양강좌, 생활체조, 현장학습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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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