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맑음동두천 11.3℃
  • 맑음강릉 11.9℃
  • 맑음서울 14.4℃
  • 맑음대전 14.4℃
  • 맑음대구 16.3℃
  • 맑음울산 12.4℃
  • 맑음광주 15.2℃
  • 맑음부산 18.6℃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9.3℃
  • 맑음강화 12.7℃
  • 맑음보은 12.5℃
  • 맑음금산 13.4℃
  • 맑음강진군 15.5℃
  • 맑음경주시 11.8℃
  • 맑음거제 1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신학기 수두 및 유행성 이하선염 조심하세요!

○ 신학기 봄철 수두 및 유행성 이하선염 등 감염 예방 당부

○ 예방접종·손씻기·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철저 강조

○ 수두·유행성이하선염 의심환자 감시 체계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가 신학기를 맞아 집단생활이 시작되는 매년 봄에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수두·유행성이하선염등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봄(4월 ∼ 6월)에 환자 발생이 많으며, 대개 4세에서 12세 사이, 단체 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발생 빈도가 높다.

 

특히, 수두는 최근 1∼3월에 213명이 발생해 전년도 동기간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 동기간 대비 (의사)환자 발생 현황 >

(단위: 명)

[출처 : 질병관리청 감염병통계, 변동가능한 잠정통계임]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학교 등 에서는 환자 발생 시 환자가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씻지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 등원·등교 중지기간 : (수두) 모든 피부병변에 가피가 생길때까지(발진 발생 후 최소 5일)

(유행성이하선염) 이하선염 증상 발생 후 5일까지

 

의료기관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 내원 시 예방접종력을 확인하여 접종시기가 됐거나 누락된 접종이 있다면 접종을 권고하고, 의심환자에게는 감염전파 예방교육 실시 및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등 자녀의 국가예방접종력을 확인해 누락되거나 지연된 접종이 없도록 보건소 및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하여야 한다.

 

이명옥 전북자치도 감염병관리과장은 “학교 등 단체생활을 통한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수두·유행성이하선염 3대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수두⋅유행성이하선염 3대 예방수칙

◇ 첫째, 예방접종은 감염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수두 및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접종 미완료자는 예방접종 완료

◇ 둘째, 자주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씻지 않는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의심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철저

◇ 셋째, 발열, 발진, 침샘이 부어오르는 등 감염 의심 증상‧징후가 있다면 진료를 받고 감염력이 소실되는 시기*에 등교‧등원 재개

* 수두: 모든 발진 병변의 가피(딱지) 형성(발진 시작 후 최소 5일) 이후

* 유행성이하선염: 증상 발현 5일 이후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 안전 전북 위해 진안고원시장 현장 행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최근 전북 지역 잇따른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손을 걷고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김 부지사를 주축으로 진안군 공무원, 진안소방서, 건축·전기·가스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16일 진안고원시장과 마이산 여행자센터 현장을 찾아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안 고원시장은 58개 점포가 입점해 특산물인 인삼과 고추뿐만 아니라 각종 농산물, 정육, 생활용품, 의류 등을 판매하는 마트형 시장으로, 청년몰에도 10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마이산 여행자센터는 여행자 쉼터와 함께 내부에 어린이 놀이공간을 설치해 도내 영유아들이 즐겨 찾는 시설이다. 이날 점검은 먼저 분야별 전문가들과 공무원이 점포별로 방문해 건물 손상·균열,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와 전선 손상,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가스 배관 부식 및 누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진안소방서 소방관들도 수신기 상태, 스프링클러, 유도등 정상 작동 여부, 소화전 앞 적재물 비치 여부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점검반에게 “전통시장 화재원인 1위는 전기적 요인으로, 사람이 없는 야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