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7.3℃
  • 흐림강릉 11.2℃
  • 서울 10.4℃
  • 대전 10.6℃
  • 대구 20.7℃
  • 맑음울산 17.0℃
  • 흐림광주 11.7℃
  • 구름많음부산 19.5℃
  • 맑음고창 11.8℃
  • 구름많음제주 14.7℃
  • 흐림강화 8.8℃
  • 흐림보은 10.8℃
  • 흐림금산 10.4℃
  • 구름많음강진군 12.8℃
  • 구름많음경주시 16.2℃
  • 구름많음거제 18.7℃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의회, 제289회 임시회 폐회

=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5분 자유발언 등 다양한 논의 이뤄져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9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상임위원회에 회부 된 조례안 등 9건을 처리했다.

 

운영행정위원회에서는 「진안군 공공갈등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진안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을 각각 심의·의결했다.

 

김민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289회 임시회 기간 동안 의정활동에 애쓰신 동료 의원님들과 적극 접조해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의결된 여러 안건들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명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옥외광고물 게첨에 대한 의식 개선 및 장소 재배치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스승의 날이 또 다시... 돌아와주세요 그리운 선생님!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