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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국회의원 선거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

 

진안소방서는 다음달 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투‧개표소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대응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된다.

 

소방서는 오는 29일까지 진안군 관내 25개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마무리하고, 투표 전일까지 미비 사항이 보완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투표일부터 개표 시까지 ▲투‧개표소 순찰강화 ▲소방력 전진배치 ▲특별경계근무 ▲유관기관 공조체계 유지 등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철저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으로 군민들이 마음 편히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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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이 또 다시... 돌아와주세요 그리운 선생님!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