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안호영 의원, 진안군휴양관광특별시 조성 위한 5대핵심공약 발표

- 휴양관광특별시 진안군, 발전 전략으로 5개 주요 핵심 공약 발표

- 신광재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 용담호 에코토피아 조성 등 숙원사업 해결에 강한 포부 밝혀

- 안호영 의원 “군민들과 소통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약과 함께 휴양관광특별시 진안으로 변화시키는 발판 마련할 것”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장·장수 이하 완진무장)이 휴양관광특별시 진안군을 위한 5개의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5개 핵심 공약은 완진무장 4개군을 특별시와 같은 도시로 변화시키는 데 꼭 필요한 핵심 사업을 선정해서,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한 각 군별 주요 5가지 사업을 의미한다.

 

휴양관광특별시를 목표로 하는 진안의 5대 핵심공약은 ▴신광재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 ▴섬진강권역 관광거점 조성 ▴용담호 에코토피아 조성 ▴마이산 하늘길 조성 ▴국도26호선(완주 소양~진안 부귀) 도로개량 사업이다.

 

신광재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은 현재 조성 중인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과 전북 동부권 산림을 이용하여 치유산업이 연계되도록 구축하는 사업이다. 세계 산림약용식물을 국가적 테스트베드로 구축하고, 산림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산림교육체험센터, 고원생태 체험과 관광을 겸하는 글로벌 허브 테마파크 등 국립지덕권삼림치유원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둘째, 섬진강권역 관광거점 조성 사업이다. 진안 백운면에서 발원한 섬진강은 호남권 식수원으로 해양문화와 내륙문화를 연결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강이다. 섬진강이 보유한 역사와 문화, 생태·산림․수자원을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구축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통합적인 관광기반을 마련해서 진안군 섬진강 브랜딩을 강화할 계획이다.

 

셋째, 용담호 에코토피아 조성 사업이다. 이는 진안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용담호를 자연경관의 고유한 특성은 살리면서 관광 명소로 부활시키는 것이다. 2028년까지 6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538억원을 투입해 용담호 주변의 자연 문화적 가치를 활용해 성공적인 휴양관광도시의 모델로 추진할 것이다.

 

넷째, 마이산 하늘길 조성은 마이산 도립공원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자원과 경쟁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차별화된 시설과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총사업비 200억원 규모로 경쟁력 있고 특화된 거점 관광지를 위해 둘레길, 전망타워 등 확충으로 지역 관광의 성공모델을 창출할 것이다.

 

다섯 번째, 국도26호선(완주 소양~진안 부귀) 도로개량 사업이다. 국도26호선 소태정 구간은 급커브, 급경사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이다. 총사업비 약600억원 규모로 전주, 진안, 장수 등 동부권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서 시설개선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성을 도모한다.

 

안호영 의원은 “진안군 5개 핵심공약으로 휴식과 관광을 겸할 수 있는 미래의 청사진이 구체화되었고, 자세한 내용은 시리즈로 기획하여 군민들께 전해드릴 것”이라면서 “진안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진안군의 당면 과제와 숙원사업 등을 반영해 소확행 공약도 완성시켜 진안을 휴양관광특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김관영 도지사, 직원들과 도정운영 추진상황 소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특별법 특례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 국가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16일 ‘4월 소통의 날’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행사에 앞서 세월호 참사 10주기추모에 이어 명사 초청 특강 및 이달의 혁신주인공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 시행한 지가 만으로 3개월이 지났다. 기존에 하던일에 특별자치도 관련 업무들이 추가 되었지만, 도민들이 우리에게 부여한 명령이기 때문에 살기 좋은 전북을 위해 우리가 힘을 모아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도에서 특례를 만들고 많은 사업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예산이다. 4~5월 본격적으로 부처 예산이 짜여지고 5월말까지 기재부로 예산이 넘어가 5~8월 기재부 심의를 거처 국회 심의 단계로 넘어가는데, 정부예산 안에 담기지 않은 것을 담고, 또 삭감하려고 하는 국회를 상대로 대응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에서 관련 업무를 오래 하신 전문가를 초청하게 되었다”며 임우근 수석전문위원을 초청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임우근 국민의힘 예산결산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