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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7년만에 정월대보름 행사 연다..24일, 고추시장

 

 

진안군은 오는 24일 진안고원 고추시장(진안읍 군상리 479-24)에서 군민들의 희망을 염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7년 만에 열린다.

‘망월이야’ 정월대보름 행사는 전라좌도 진안 중평굿보존회(대표 이승철) 주관으로 열리며 행사일 오전 진안군청 뒤 당산나무 아래서 당산 굿으로 시작한다.

이후 진안읍 일원에서 샘굿, 가가호호 마당밟이를 하며 액운을 물리치는 흥겨운 풍물놀이가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오후 4시부터 소원지 쓰기, LED쥐불놀이 만들기 체험, 세시민속놀이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비롯해 오곡밥, 나물 등의 보름음식 나누기가 진행된다. 음식 나누기에는 진안한돈협회에서 돼지고기 200인분을 후원해 더욱 풍성해질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참여자들에게는 중평굿보존회에서 부럼주머니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후 보름달이 뜨면 정월대보름 행사의 꽃인 달집태우기와 함께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중평굿보존회의 공연이 이어져 행사는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며, 달집태우기로 새로운 시작, 희망이 가득한 갑진년이 되었으면 한다”며 “그동안 조류독감, 코로나19로 7년만에 추진되는 정월대보름 행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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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직원들과 도정운영 추진상황 소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특별법 특례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 국가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16일 ‘4월 소통의 날’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행사에 앞서 세월호 참사 10주기추모에 이어 명사 초청 특강 및 이달의 혁신주인공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 시행한 지가 만으로 3개월이 지났다. 기존에 하던일에 특별자치도 관련 업무들이 추가 되었지만, 도민들이 우리에게 부여한 명령이기 때문에 살기 좋은 전북을 위해 우리가 힘을 모아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도에서 특례를 만들고 많은 사업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예산이다. 4~5월 본격적으로 부처 예산이 짜여지고 5월말까지 기재부로 예산이 넘어가 5~8월 기재부 심의를 거처 국회 심의 단계로 넘어가는데, 정부예산 안에 담기지 않은 것을 담고, 또 삭감하려고 하는 국회를 상대로 대응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에서 관련 업무를 오래 하신 전문가를 초청하게 되었다”며 임우근 수석전문위원을 초청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임우근 국민의힘 예산결산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