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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계남면, 남녀의용소방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장수군 계남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이남우, 이화림)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5일 성금 100만원을 계남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계남면 남녀의용소방대는 40명으로 구성되어 지역 각종 재난 현장에서 대피나 구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해마다 꾸준하게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남우 남성의용소방대장은 “계남면 이웃들이 안전하게 지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민규 계남면장은 “안전한 계남면민을 위해 구조·구급, 화재예방 등 각종 소방업무에 힘을 보태고 있는 계남면 남녀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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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이 또 다시... 돌아와주세요 그리운 선생님!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