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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스마트솔루션 유한회사, 장수군에 1300만원 기탁

 

장수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스마트솔루션 유한회사(대표 소경재)에서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현금 1000만원과 장수사랑상품권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솔루션 유한회사는 매년 설·명절 및 연말 성금품 전달을 통해 꾸준히 지역에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소경용 이사는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스마트솔루션 소경용 이사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어려운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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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