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14.5℃
  • 구름많음강릉 21.2℃
  • 흐림서울 17.6℃
  • 맑음대전 21.4℃
  • 맑음대구 24.2℃
  • 맑음울산 24.6℃
  • 맑음광주 21.4℃
  • 맑음부산 22.2℃
  • 맑음고창 20.1℃
  • 맑음제주 23.3℃
  • 흐림강화 14.3℃
  • 맑음보은 20.7℃
  • 맑음금산 20.5℃
  • 맑음강진군 22.2℃
  • 맑음경주시 25.4℃
  • 맑음거제 23.4℃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풋살단 ‘블루로즈FC’ 창단

진안군장애인체육회 지도로 지역 장애인 체력증진 도모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정 정소양, 이하 복지관)은 지난 12일 지역 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된 풋살단 ‘블루로즈FC’창단식을 가졌다.

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을 통한 체력증진과 더불어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사회통합을 이뤄나가기 위해 풋살단을 창단했다.

블루로즈FC는 진안장애인체육회 소속 엄주광 감독 지도하에 주1회 운영되며 정기적인 훈련과 함께 친선게임, 장애인 생활체육 대회 참가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 엄주광 팀장은 “매 회기 즐거워서 계속 참여하고 싶은 풋살단으로 지도하기 위해 이제까지의 경험과 기량을 십분 발휘할것이고, 한걸음씩 발전하는 스포츠단으로 이끌어 보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정소양 관장은 “블루로즈 FC창단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출발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타 관련 문의는 063-432-8871으로 하면 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스승의 날이 또 다시... 돌아와주세요 그리운 선생님!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