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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계북면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장수군 계북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인석)와 부녀회(회장 박을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계북면에 기탁했다. 계북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노인의 날 행사를 주관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계북면 부녀회는 ‘사랑나눔 일일찻집’, ‘사랑의 내의 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를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인석 회장은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소외된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더불어 사는 계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을순 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생활하기 더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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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이 또 다시... 돌아와주세요 그리운 선생님!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