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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인지강화 플러스 문화체험 지원사업 수료식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성황리 마무리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4일 노계3동 마을회관에서 마을이장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인 ‘인지강화 플러스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4개월간 성황리에 운영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인지강화 플러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그동안 프로그램에서 만들었던 60여개 작품 전시와 수업 장면과 수료 소감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의 특성을 반영한 상장을 만들어 수여했다. 인지강화 플러스 문화체험 지원사업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의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655만원을 지원받아 군비 663여만원을 들여 총 3,318여만원 예산으로 9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4개월간 운영했다. 노계 3동 치매안신마을 치매환자 및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인지강화 프로그램(공예‧원예‧놀이‧손뜨게 치료)을 매주 2회(화,목요일) 2시간씩 운영했으며, 문화체험으로 마이골 작은영화관에서 ‘서울의 봄’등 4편의 영화를 관람하는 등 문화수준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됐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정모 어르신은 “4개월 동안 프로그램이 너무 좋아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했다”며 “앞으로 치매예방수칙을 잘 지켜서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송미경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가 있어도 살던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민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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