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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최훈식 군수,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최훈식 장수군수와 새마을운동장수군지회(회장 이상수)는 22일 장수군 천천면의 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 주최로 이뤄진 이번 연탄나눔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이상수 새마을지회장, 새마을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관내 소외계층 4세대에 연탄 1,700여 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연탄나눔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동절기 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연탄나눔이 소외계층을 위한 선행 릴레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수 회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외롭지 않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오늘 연탄나눔 행사로 인해 소외계층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수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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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이 또 다시... 돌아와주세요 그리운 선생님!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