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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DH그룹 나봄리조트 서동해 회장, 고향사랑기부 500만원 기탁

6일 무주군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DH그룹 나봄리조트 서동해 회장이 6일 무주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서 회장은 이날 기탁은 500만 원 고액 기부자 가운데 일곱번째 기탁하는 주인공이 됐다.

 

서 회장은 “청정 무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무주가 더욱 풍요롭고 무주군민들이 더욱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회장님의 무주에 대한 큰 애착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면서 “소중한 기부금으로 군민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군민이 행복하고 누구나 가고 싶고 살기 좋은 무주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경우, '고향사랑 e음'홈페이지를 통해 기부금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10만 원을 기부하면 100% 세액 공제까지 받을 수 있어 사실상 기부금액의 130%에 달하는 혜택을 누리는 셈이다. 또한 모금된 기부액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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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