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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주민들과 나무심기 & 묘목나누기 호응

 

무주군이 지난 30일 설천면 태권도원 플레이원 주변 0.5ha 규모에 단풍나무 250그루를 심었다고 밝혔다.

 

이날 나무심기는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무주경찰서(서장 유봉현),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농협(중앙회 지부장 권오정,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

 

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호), 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 무주군산림조합(조합장 박철수),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진옥),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석진숙) 관계자 등 1백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단풍나무는 대표적인 관상수이자 조경수로 한국관광 100선이기도 한 태권도원 주변은 물론, 전국 10대 관광매력도시이자 대한민국 대표 산림군인 우리 무주의 아름다움을 배가시키는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 자리가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자원으로 가꿔가고 있는 우리 군 노력을 더욱 빛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무를 심고 가꾸기는 힘들어도 화재로 잃는 것은 순간”이라며 “날씨도 건조해져 산불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누구보다 앞장서 산불예방을 실천하고 주변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나무심기를 마친 참석자들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논 · 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 태우지 않기 등의 주의사항을 공유했으며 집과 직장 주변, 마을에 심을 묘목을 나누며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군청 앞에서 ‘감나무’ 등의 수목과 ‘천량금’ 등의 꽃 화분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1천1백여 명이 동참했다.

 

주민들은 “한 해 한 해 나무 나누기 행사에서 받아다가 심은 나무가 집 마당이며 밭 주변에서 잘 자라고 있다”라며 “올해도 잘 심고 키워서 경관도 가꾸고 환경은 살리며 산림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산림이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하고 있는 무주군은 올해 산림의 경제적 ·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으로,

 

△생활밀착형 숲 가꾸기를 비롯한 △산불 예방 등 산림자원 보호와 △고소득 산림작물 육성, △향로산자연휴양림과 목재체험장을 중심으로 한 산림관광 육성 사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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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대축제 가족들과 함께 즐겨요!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2천여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날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마술·저글링 식전 공연에 이어 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강동화 의원 등을 비롯해 어린이 20명과 함께한 기념식 퍼포먼스로 대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어린이 4명이 대표해 아동권리헌장을 직접 낭독하며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지하고, 어른도 함께 아동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하자는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함께 웃고, 함께 꿈꾸는 전북의 미래’라는 주제로 저글링 및 마술공연, 풍선아트 공연과 ▲게임섬(콘홀게임, O,X퀴즈, 양궁 등) ▲전통섬(투호놀이, 굴렁쇠굴리기 등) ▲체험섬(그립톡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등) ▲환경섬(텀블러 만들기,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 ▲과학섬(홀로그램 만들기, 태양광패널 만들기 등) ▲창의섬(체험관 내 상설프로그램 등) ▲배움섬(도내 기관 프로그램) 등 7개 분야 75개 체험프로그램을 갖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