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30일 마이산 에코타운에서‘제4기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진안의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마을주민이 직접 마을만들기 사례와 역사, 문화, 생태 등 마을의 이야기를 직접 알리고 소개함으로써 현장감있는 해설을 운영하기 위한 마을해설사 양성을 위한 과정이다.
진안군 마을해설사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3기에 걸쳐 56명이 수료했으며 이번 4기는 15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총 7회차 34시간으로 구성된 4기 교육은 3월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마이산 에코타운과 진안읍 원연장마을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진안군 마을만들기의 이해와 농촌관광의 가치, 내 고장 지역문화와 역사의 이해, 마을 생태, 마을 스토리텔링과 시나리오 작성, 마을 해설을 위한 스피치 교육, 마을 해설 시연 등으로 마을해설사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마을해설사는 진안군 마을여행이나 마을만들기 학습 등을 위해 진안군을 찾는 방문객과 학생들에게 마을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을 통해 농촌의 즐거움과 마을의 귀한 가치를 알리고 진안군 마을관광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