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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23년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설명회 개최

올해 생생마을만들기 선정된 104개 마을주민 대상 설명회 개최

생생마을만들기 사업 안내 및 사례특강, 1:1 상담 등 교육 진행

전라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완주군 경천애인마을에서 올해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104개 마을주민과 시군 담당자, 중간지원조직 등을 대상으로‘생생마을만들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마을 고유의 자원인 문화·예술, 치유·힐링, 전통, 관광 등을 활용해 활력 있고 생기 넘치는 농촌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생생마을만들기 정책 안내, ▲갈등 관리, ▲보조금 정산 안내, ▲사례특강 및 토크콘서트, ▲1:1 상담 등 마을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올해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에는 ▲소규모 공동체활동 지원사업 53개 마을(350백만원), ▲생생마을 플러스사업 45개 마을(470백만원), ▲마을공동체 시설개보수지원사업 6개 마을(200백만원) 등이 각각 선정됐다.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설명회를 주관한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송병철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어려움 없이 마을사업을 추진하길 희망하며,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규모가 좀 더 큰 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은철 전라북도 농촌활력과장은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은 단순한 마을가꾸기 사업이 아닌,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해 보다 활력이 넘치고 주민들이 행복을 삶을 누릴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고 사업의 의미를 설명하며,“이후에도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소규모 공동체활동 지원사업 :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통한 생생마을만들기 추진 기반 마련 사업(예: 경관 개선, 주민 동아리 활동 지원, 전통 문화 계승 활동 등)

◈ 생생마을플러스사업 : 도농융합상생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으로 마을공동체 및 도농교류상생 활성화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사업

◈ 마을공동체 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 마을 소유시설 등 노후화로 본연의 기능수행이 어렵거나 추가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시설 개·보수 및 장비 교체,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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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