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머루와인생산자협회가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무주군에 7백만 원(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5백만 원, 이웃돕기 2백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머루와인생산자협회 이수복 회장은 "무주에서 재배한 머루로 와인을 빚어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라며
"해마다 모아지고 있는 회원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힘이 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는 용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머루와인생산자협의회는 5개 와이너리(덕유양조, 붉은진주, 산들벗, 샤또무주, 애플린)가 모여 이룬 단체로 무주 머루와인의 소비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