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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이어져

- ㈜반디, ㈜엔콤, (유)우보인, (유)인컴스, ㈜헤드아이티 장학금 기탁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22일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이날 ㈜반디(대표 최현권) 3백만 원, ㈜엔콤(대표 유재남) 3백만 원, (유)우보인(대표 이덕길), 3백만 원, ㈜인컴스(대표 진명종) 2백만 원, ㈜헤드아이트(대표 김재환) 1백만 원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각각 기탁했다.

 

이들 업체 대표들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지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미래 무주군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은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지역내 청소년들이 무주의 일꾼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무주의 청소년이 더 큰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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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