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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국힘당 조수진 국회의원, 무주군에 고향사랑 기부

 

 

국민의힘 조수진 국회의원이 지난 14일 무주군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조 의원은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시민과 지방 간 연결고리가 된다는 점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정착과 확산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12월 황인홍 군수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무주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요청한 현안 간담회 등에 함께해 무주군 예산확보에 힘을 보탠 인연이 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에 애정을 갖고 응원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기부가 무주군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많은 분들에게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더 많이 알려져 무주군에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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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이 또 다시... 돌아와주세요 그리운 선생님!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