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성면 농촌지도자회(회장 공환규)가 10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
공환규 회장은 “지방이란 어려운 교육환경에서도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더 노력하는 농촌지도자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은 “무주 미래세대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무주의 미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면 농촌지도자 회원들은 매년 영농 폐기물로 인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을 차단하기 위한 농약빈병과 폐비닐 수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수거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