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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데이웰(주) · 레미F&B 장학금 기탁

12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 원

- 무주 제2농공단지 입주 업체로 과일잼, 분말 등을 생산하는 업체

- 이득주 대표, ‘지역 소멸의 위기 안타깝다 기업이 힘 보태겠다’

 

 

 

데이웰(주)와 래미F&B(대표 이득주)는 12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득주 대표는 “청정지역 무주가 지역 소멸의 위기에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무주에 있는 기업이 더 힘을 보태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 효과가 인구유입까지 되는 선순환 구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은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계속적으로 기부해 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라며 ”무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미래 세대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데이웰(주)와 래미F&B회사는 무주 제2농공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업체로 과일잼, 액상농축제품, 분말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모시와 관련한 연구를 통해 차(茶)를 비롯해 다양한 연계식품을 개발 출시하는 식품제조, 가공, 유통업을 다 갖춘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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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