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가 ‘2022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 출품한 대상작들을 심사, 수상작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은 화재가 급증하는 계절인 겨울철을 맞아 화재 예방 필요성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진안군 관내 초등학교 8개 학교가 참여 총 151점이 접수됐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관내 중학교 미술교사 1명, 대학교 미술학과 겸임교수 1명을 외부 심사위원으로 초빙, 최우수작 1점과 우수작 20점, 장려상 30점을 선정했으며 선정자는 진안소방서장 및 교육장 상장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당신의 내일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는 주제로 작품을 그린 최유진(외궁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우수상은 ‘장난아닌 불장난’을 주제로 한 최랑(동향초등학교 5학년)외 각기 다른 화재예방 주제의 19명의 학생이 차지했다.
오정철 진안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