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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22년 적극행정우수사례경진대회-진안군 우수상!

▶ 적극행정 우수사례 32건 중 최종 6건 발표 및 심사

▶ 도 최우수 119종합상황실 “고속도로 Smart 119신고 표지판 설치 및 G.I.S 위치표기 체계 구축”

▶ 시·군 부문 최우수상은 정읍시의“ 미준공 대형 장기방치 건축물 해결방안 ”

▶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거쳐 인사 상 인센티브 부여예정

▶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로 적극행정 확산의 장 마련

전라북도는 도민 체감도가 높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28일「2022년 전라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북도 각 실·국, 직속기관과 도 소속 공공기관, 도내 14개 시·군으로부터 총 32건의 사례가 접수됐고, 도민 온라인 심사와 1,2차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최종순위를 가렸다.

 

이날 본선에서는 도민 인식개선, 편의증진, 기업 기술지원 등 현장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6건의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을 포함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이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최종 심사결과 도 부문에서는 119종합상황실이 최우수상을,탄소바이오산업과 및 환경보전과가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시군 부문에서는 정읍시가 최우수상을, 군산시 및 진안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119종합상황실의 ‘고속도로 Smart 119신고 표지판 설치 및 GLS 위치표기 체계 구축’ 사례는 고속도로 119신고 시 위치 파악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한국도로공사,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련부서 협업을 통해 고속도로 위치파악을 위한 시점 표기방식 개선 및 119신고접수시스템 내 고속도로 시점 표기반영을 통해 고속도로 사고발생 장소 신속 파악 및 출동을 가능하게 하여 민원편의 및 행정효율을 제고하여 전문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탄소바이오산업과의 ‘버려지는 탄소섬유, 재활용으로 기업에 활력’ 및 환경보전과의‘탄소중립 실현, 생태문명 선도! 나부터 작은 것부터’ 사례는 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시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읍시의 ‘흉물로 20여년간 장기방치된 미준공 대형 장기방치 건축물 해결방안 추진’ 사례는 각종 법정 소송 및 유치권 등으로 인해 장기 방치된 공사중단 아파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권한 시군 이관으로 도시 미관 저해 등 문제를 발생시키던 장기방치 건축물의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승인을 통해 재사업 추진을 지원하여 도민 안전확보 및 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또한, 시군 부분 우수상은 군산시의 ‘한국최초, 시민참여 지역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사례 및 진안군의 ‘I’m 진안청년(C.H.A.N.G.E 진안청년 생활백서)’ 사례이다.

 

도 부문 최우수사례에 뽑인 119종합상황실의 유성일 소방장은 “추진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적극행정으로 도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15만원(시군 20만원) 상금이 부여된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오는 30일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특별승진, 특별승급 등 파격적인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코로나 팬데믹 극복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도민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행정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적극행정을 통해 공직사회가 실질적으로 변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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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