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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정책 내실화″

전라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행정자치분과

- 남원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익산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현장간담회 추진

 

 

전라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은성수, 이하 인수위) 행정자치분과(분과장 황태규)가 27일과 28일 양일간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을 비롯해 다문화지원시설을 방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인수위 행정자치분과는 첫째날 남원에 위치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사무실에 방문, 조합운영 및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관광, 교육, 의료, 교통 등 지리산권 전반의 공동․협력사업으로 확장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남원, 장수, 구례, 산청 등 6개 지자체는 인구감소 등 지역위기를 극복하고 지리산권 공동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을 창립해 추진해 왔으나, 기초자치단체장이 교체되고 새로운 의회가 구성됨에 따라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필요성에 대한 순환 설명회를 갖는 등 이를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행정자치분과는 둘째날 익산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에 방문, 시설을 돌아보며 다문화가족 지원 서비스를 파악하고 향후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방안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참석한 결혼이민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결혼이민자들의 「취업」,「양질의 일자리」「한국어교육」「한국문화 이해」등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과 익산 다문화 거리 조성 , 다문화가족에 대한 광역차원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익산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는 2019년에 개소하여 출입국관리사무소, 고용센터, 다문화센터, 외국노동자지원센터 등 통합업무를 수행하면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이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민원행정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황태규 행정자치분과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정한 협력 자치 실현과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민선 8기 전북도정 실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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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