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3년만에 무주에서 치러진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성황’

 

 

2022 전북 어르신 생활 체육대회’가 무주군에서 성황리 펼쳐졌다.

 

17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 여건을 조성하고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르신생활체육대회 최근 무주군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개최된 것으로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체조, 탁구, 테니스 등 총 9개 종목에서 도내 노인 생활체육 동호인 2000여명이 참가,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개·폐회식 없이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 된 이번 대회에 참여한 노인들은 잠시나마 운동 갈증을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회 결과 게이트볼은 군산시가 그라운드 골프는 무주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주시는 탁구와 체조, 테니스, 고리걸기, 제기차기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완주군은 투호에서, 부안군은 윷놀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고령자에게 주어지는 장수상에는 박순녀(92여), 강병덕(91)씨가 받았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노인분들이 체육을 통해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애주기별 체육 프로그램을 도민들에게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위한 첫 실태조사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은둔형 외톨이’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시군 복지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은둔형 외톨이 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도 취약 청년 지원을 위한 유형에 은둔형 청년이 포함되는 등 은둔형 외톨이 문제에 대한 관심과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전국 단위 기초통계자료는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전문기관의 실태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확보하고, 지역 내 은둔형 외톨이를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역은 (재)전북연구원에서 실시하며, 시군 협조를 통해 은둔형 외톨이를 발굴하여 설문조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실태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북자치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신 취약청년 전담시범사업과도 연계해 고립은둔청년에 대해서도 온라인상 자가진단 및 도움요청 창구 마련, 대상자의 고립 정도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