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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 고창군, 우수 생태자원의 국제 인증 획득 쾌거

고창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확정

▶운곡습지, 고창갯벌의 생태·지질학적 가치 국제적으로 인정

▶람사르 브랜드의 활용으로 탐방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3년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국제 브랜드 확대에 총력

 

 

 

운곡습지, 고창갯벌 등 우수 생태자원을 보유한 고창군이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 되어, 우리 도 자연유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전라북도는 지난 5월 26일 스위스 글랑에서 개최된 제59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고창군이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상임위원회에서는 전 세계 13개국 25개 도시의 인증이 확정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고창군을 비롯한 서귀포, 충남 서천군이 신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되었다.

* 국내 기 인증 4개소(‘18년) : 제주, 전남 순천, 경남 창녕, 강원 인제

 

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 인근에 위치하고 습지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모범적으로 참여한 도시(마을)를 인증하는 제도로,

 

이번 인증 과정 등에서 내륙과 연안습지를 활용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훼손지의 지속적인 복원사업 등의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에 따른 관련 브랜드의 다양한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증으로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를 지역 특산품, 생태관광 프로그램 홍보 등에 활용 가능함에 따라, 특산품의 판매 증가와 생태체험을 위한 탐방객 증가 등으로 주민 소득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습지의 보전․관리, 인식증진, 생태관광 기반시설 확충 등에 필요한 국비(연간 약 1억원)를 지원받게 된다.

 

전라북도는 2023년 서해안(고창, 부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생태자원의 국제 브랜드 인증 확대를 위해 관련 과업 수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올해 예정된 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 실사 등 관련 평가 대응에 적극 대응하여,

 

생태자원의 국제적 위상 확보와 브랜드 활용으로 우리 도 생태문명사회로의 전환 등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생태관광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전라북도 유희숙 환경녹지국장은“자연유산의 보전과 현명한 활용에 노력해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속적인 국제 브랜드 확보로 우리 도가 보유한 생태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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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