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빈 전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민주당 장수군수 경선후보에서 승리한 최훈식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양 전 예비후보는 16일 장수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선언했다.
양 전 예비후보는 이날 "최 후보를 지지하고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장수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직을 맡는다"고 밝혔다.
양 전 예비후보는 또 "앞으로 최훈식 후보와 박용근 도의원 후보를 비롯한 기초의원 후보 7명의 모든 후보들이 원팀이 되어 '하나된 민주당, 든든한 장수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 후보는 "어려운 상황에서 중대한 결정을 해 주신 양성빈 전 예비후보께 감사드린다" 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화합의 장수군을 만들고 공정의 정치로 장수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반드시 군민에게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