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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 원광대 건축학과의 재능기부로 "새집 됐네"

 

 

진안군 동향면 하향마을은 원광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마을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농촌집고쳐주기사업의 일환으로 하향마을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9세대에 도배를 비롯한 장판과 창호 교체 등 주택보수를 실시하고 있기 떄문이다.

 

이 사업은 다솜둥지복지재단과 농림축산식품부의 ‘희망家꾸기―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으로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매년 농촌 취약계층의 노후· 불량한 집을 고쳐 주거환경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농촌 어르신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사업이다.

 

빗물이 새는 보일러실 지붕, 손때가 묻은 벽지, 낡고 떨어진 창고 출입문, 찬바람이 새어 들어오던 창틀 등이 재능 기부를 실현하는 40여명의 학생들 손으로 아늑한 보금자리로 바뀌자 이를 본 주민들은 연신 감탄을 내뱉는다.

 

안계현 동향면장은 “학업과 취업 등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면민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준 학생들과 봉사를 이끌어 주신 윤충열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봉사 기간동안 눈도 오고 기온도 많이 떨어져서 힘들었을텐데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주셔서 따스한 겨울을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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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대축제 가족들과 함께 즐겨요!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2천여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날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마술·저글링 식전 공연에 이어 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강동화 의원 등을 비롯해 어린이 20명과 함께한 기념식 퍼포먼스로 대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어린이 4명이 대표해 아동권리헌장을 직접 낭독하며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지하고, 어른도 함께 아동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하자는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함께 웃고, 함께 꿈꾸는 전북의 미래’라는 주제로 저글링 및 마술공연, 풍선아트 공연과 ▲게임섬(콘홀게임, O,X퀴즈, 양궁 등) ▲전통섬(투호놀이, 굴렁쇠굴리기 등) ▲체험섬(그립톡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등) ▲환경섬(텀블러 만들기,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 ▲과학섬(홀로그램 만들기, 태양광패널 만들기 등) ▲창의섬(체험관 내 상설프로그램 등) ▲배움섬(도내 기관 프로그램) 등 7개 분야 75개 체험프로그램을 갖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