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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작년6월,12월 이어 3차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키로

-2021. 11. 30기준 진안군 주소가 있는 군민 등에게 지급

-찾아가는 서비스로 신속·편리하게 1인당 10만원 지급 예정

 


 

 

 

진안군이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지급한다.

 

작년 6월 20만원, 12월 10만원에 이어 세 번째 지급이다.

 

이번 3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은 지난 8일 25억원의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진안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확정됐다.

통과된 예산코로나 19로 추진이 불가한 사업비를 절감하고, 보통교부세 추가 내시에 따라 부대 비용을 포함해 마련됐다.

 

이로써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결정으로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의 숨통을 트이게 하고, 위축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오는 11월 30일 기준으로 진안군에 주소지를 둔 자와 진안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사람과 결혼이민자로 체류지를 진안군으로 외국인등록을 한 사람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 마감 시점인 12월 6일로 계획하고 있다.

 

지급 방법은 기존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 방법과 동일하게 군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펼쳐 신청과 동시 선불카드를 수령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사용기간은 2022년 2월 말까지 3개월간이다. 이번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은 온라인, 상품권, 공공요금 등을 제외하고 진안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취약 계층 등 민생경제 전반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군민 모두의 고른 소비지출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원을 하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이런 점을 고려해 무엇보다도 방역을 우선하고 적극적인 소비 활동에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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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 맞춤형 지원”....다문화 학생 자긍심 고취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글로벌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2024. 이중언어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중언어 맞춤형 지원은 부 또는 모의 출신국 언어 교육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초·중·고등학생에게 이중언어 맞춤형 강사와 교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90개 초·중·고교에서 176명이 참여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이들에게 지원하는 이중언어를 대폭 늘렸다. 지난해에는 증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3개를 지원했으나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증가한 올해는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우즈베크어, 크메르어, 타갈로그어, 몽골어 등 7개 언어로 확대·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선정된 학생과 강사를 매칭하고, 학교나 가정 또는 적정 장소에서 학생 수준에 맞는 이중언어 교육을 11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지도 시간은 1회에 120분으로 총 20회 운영한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중도 입국 및 외국인 학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의 정체성 확립과 정서적 돌봄을 위해 이중언어 지원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이중언어 능력 개발로 진로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고, 자신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