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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용담대교서 14일 저녁 40대 치과의사 투신실종

 

진안군 용담면 호계리 용담대교 중간부분에서 40대 치과의사로 알려진 남성 A씨(40대)가 10월 14일 저녁 6시 10경 투신했다.

소방당국은 곧바로 신고를 접하고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현재 현장에는 소방서에서 지휘본부를 설치하고 보트와 드론을 이용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실종자는 전주에서 치과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종 당일 가족에게 극단적 메세지를 전하고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리부근 공터에 실종자가 타고 온 것으로 보이는 승용차가 주차돼 있고 다리 중간부분에 휴대폰과 나란히 신발을 벗어 놓은채 다리 난간에는 먼지가 닦여진 흔적이 있었다.

수자원공사 용담지사에서 다리 부근에 설치한  CCTV에 투신하는 장면이 확인됐다.

전북경찰청에서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실종자 수색에 공조하고 있다.

5천500만원에 달하는 드론을 띄워 용담호 곳곳을 수색하고있다.

또 보트 위에서도 떠오르는 실종자가 있는지 탐색하고 있다.

관계당국은 실종자가 익사했다면 가을철이라서 떠오르는 데 1주일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고 수색을 계속하면서 16일에는 잠수부를 동원해 물밑에서 실종자를 찾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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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