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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반딧불시장서 탄소중립생활실천운동 캠페인

-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 등 10여 명

-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 안내서 배부하며

- 생활실천 수칙 공유 & 실천 당부

 

 

 

무주군은 지난 6일 무주읍 장날을 맞아 반딧불시장에서 “2050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와 군청 환경위생과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이 담긴 안내서(리플릿)를 배부하며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안내서에는 △난방온도 2도 낮추고 냉방온도 2도 높여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내용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저탄소 제품 구매하기, △재활용준리배출 실현하기, △1회용품 줄이기 실천수칙들이 담겨 관심을 모았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김동필 과장은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실천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에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라며

 

“온실가스 줄이기 등을 위해 지금 바로 나부터, 내 집부터 할 수 있는 것들을 공유함으로써 범 군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또한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은 개인 회사 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것으로, 정부에서는 2020년 12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탄소중립 · 경제성장 · 삶의 잘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세웠다.

 

이에 발맞춰 무주군에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학교1, 가정57) 등을 추진하며 탄소중립 생활화를 주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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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