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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국가혁신클러스터 활성화 위한 협의회

▶국가혁신클러스터 21개 지구 관리기관…도, 시・군, 유관기관 등 참여

▶전북국가혁신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및 행정제도 개선방안, 신규 정책 발굴 등 관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5일 완주 스마트농생명 오픈랩에서 전라북도 국가혁신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하여 클러스터 내 21개 지구의 관리기관이 참여하는 ‘단위거점 관리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지역주도 혁신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리적으로 인접한 혁신거점을 연계해 지역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도부터 전북 혁신도시 포함한 직경 40km내 전주‧익산‧완주‧김제‧군산 지역 내 산단/농공단지 등 21개 지구를 전북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해 스마트 농생명융합산업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신기술 및 전후방 연계 육성산업 개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R&D 실증프로젝트․사업화 지원, △지역 혁신주체 간 네트워크 고도화, △글로벌 연계, △기업 투자유치, △기업지원 등으로 혁신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1단계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오는 2022년 종료된다. 이어서 2023년부터 2027년까지는 2단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위거점 관리기관 협의회 주관기관인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주도로 산업통상자원부 김제자유무역관리원,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회의에서 전북국가혁신클러스터 활성화 방향, 행정제도 개선방안, 신규정책 발굴 등을 포함한 관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3년부터 진행할 예정인 국가혁신클러스터 2단계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눴다.

 

송금현 전북도 혁신성장정책과장은“이번 협의회가 지자체와 기관 간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닦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회 개최를 통해 전북국가혁신클러스터와 전북도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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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