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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논 타작물(콩-두류) 생산장려금 도비 지원 확정

9.30일까지 해당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전라북도가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심을 경우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도 자체적으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쌀 수급안정 및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3년간(‘18~’20)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농림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이 종료되고, 지속적인 쌀값 상승으로 벼 회귀 농가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도내 벼 재배면적도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 (쌀값) ‘20.12월) 217,601원/80kg → ’21.2월) 219,600원 → 4월) 222,965원 → 6월) 223,616원

* (벼재배면적) ‘21년 114,509ha (’20년 110,880ha대비 3.1% 증가)

 

이러한 상황에서 전북도는 쌀 공급 과잉으로 인한 쌀 가격 하락 및 농가 소득 감소 등의 문제에 대비하고자 도 자체적으로 논 타작물 정책에 참여한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품목은 벼와 소득이 차이가 나고, 자급률 향상이 필요한 ‘콩(두류)’이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법인이다.

 

대상 농지는 올해 논에 벼 대신 콩(두류)을 재배한 농지다. 이미 타작물 재배 의무가 부여된 농지(정부매입 비축농지 등)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북도는 9월 30일까지 해당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11월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ha당 60만 원씩 총 27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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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