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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겨울딸기꽃눈분화 검경(현미경검사)서비스-신청要

- 현미경 검사 통해 적절한 딸기 정식 시기 판별


- 9월 17일까지 딸기묘 무작위 뽑아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 방문

- 수확량으로 이어져 정식 전 ‘꽃눈분화’ 확인이 중요

 

 

 

사계절 딸기 생산이 가능한 무주군이 고품질 겨울딸기 생산을 위해 딸기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꽃눈분화는 향후 수확량을 가늠할 수 있는 것으로 요즘 적기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꽃눈분화’는 식물체의 영양조건과 온도, 일조 등이 알맞은 조건으로 충족되면 꽃눈이 형성되는 것으로 현미경을 이용한 검사를 통해 적절한 딸기 정식 시기를 판별할 수 있다.

 

꽃눈분화 검경을 원하는 농가는 9월 17일까지 건강한 딸기묘 4~5주를 무작위로 뽑아 무주군농업기술센터(소득작목팀)를 방문하면 ‘꽃눈분화’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 이학재 팀장은 “꽃눈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딸기를 정식할 경우 영양생장은 과다해지고 꽃눈 형성은 늦어져 수확시기가 1~2개월 정도까지 늦어질 수 있다”라며 “이는 수확량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식 전 꽃눈분화 확인이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딸기육묘를 재배해 정읍과 임실, 삼례, 논산 등 전국 딸기 재배단지에 공급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고랭지 여름딸기 재배를, 2017년부터는 겨울딸기 재배를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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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