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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청 역도 유동주, 31일 도쿄올림픽 출전

96kg급 출전-89kg급 정식종목서 제외돼

 

진안군청 역도팀 소속 유동주 선수가 오는 7월 31일 도쿄 올림픽 남자 역도 96kg급에 출전해 세계무대에 선다.

 

유동주 선수는 전북 순창에서 나고 자랐으며 순창북중 재학 당시 처음 역도를 접했다. 이후 순창고등학교에서도 역도팀으로 활동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고등학교 2학년 때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대학 진학 후 15년도, 유동주 선수는 진안군청 역도선수단 창단과 더불어 입단하여 타고난 신체 능력과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내외 진안군을 홍보하고 간판선수로 우뚝 섰다.

 

유동주 선수는 전국체전에서만 2018, 2019년 2년 연속 3관왕을 차지했으며,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서는 3년 연속 3관왕을 기록했다.

 

이번 올림픽은 89kg급이 정식 종목에서 제외돼 평소 89kg에 출전하는 유동주 선수가 체급을 올려 96kg급 메달 사냥에 나선다. 유동주 선수는 2020 전국실업 역도선수권대회에서 96kg급에 출전해 메달 3개를 따낸 전적이 있어 감독과 선수 모두 메달 획득에 자신감을 보였다.

 

유동주 선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와중 훈련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없는 경기를 하여 한국 역도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의 자랑 유동주 선수에 무한한 성원을 보내며 이번 대회기간 동안 몸관리에 신경 써 최상의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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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