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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농어촌종합지원센터, 도농교류분야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사람찾는 농촌’최일선 구현 활동성과 인정받아

- 센터는 전국 최초‧유일 농업농촌활동 통합조직 -

▶연간 2만여명의 농촌체험‧관광객 유치 및 농촌여행 콘텐츠 지원

▶생생마을만들기 통해 1,000개마을 조성 및 지원‧관리 총괄

▶연간 5천여명의 귀농귀촌 희망자 상담‧교육과 귀농귀촌 정착지원사업 진행

 

전북도는 전북 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제9회 도농교류의 날(7.7)을 맞아 전라북도 삼락농정 중‘사람찾는 농촌’을 구현해 온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농교류의 날은 농식품부가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13년에 법정 기념일로 지정하여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의미를 되새기고자 매년 기념해 오고 있다.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전북도 조례에 따라 2017.1.1. 출범하여 마을만들기, 농촌관광, 귀농귀촌 3개 조직이 통합되어 농업농촌활동 맞춤형 One-Stop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사)지역활력센터(이사장 송해안, 전주대 교수)가 민간사무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고, 6차산업지원센터와 농어촌농어업일자리플러스센터 또한 삼락로컬마켓 2층 사무실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농업농촌 현장 정책의제 발굴부터 생생마을만들기, 농촌관광, 귀농귀촌, 6차산업, 농어촌일자리 등 6개분야가 통합운영돼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도농교류분야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연간 2만여명의 농촌체험‧관광객 유치 및 농촌여행 콘텐츠 지원, ▲생생마을만들기 통해 1,000개마을 조성 및 지원‧관리 총괄, ▲연간 5천여명의 귀농귀촌 희망자 상담‧교육과 귀농귀촌 정착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는 2010년부터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1,000개의 마을이 조성됐다. 이 중 인증된 140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12개 농촌관광거점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이 모든 농촌마을의 역량강화통한 농촌공동체 활성화 및 다양한 컨텐츠 개발‧지원, 도농교류 활성화 등을 총괄하고 있다.

전북농촌관광 대표상품으로 최대 50%의 체험비를 지원하는 <농촌공감여행>은 60개의 농촌체험마을이 인증‧운영하고 있다. 18년 신청건수 332회 체험별참여인원 15,999명, ’19년 529회 14,559명, ’20년 626회 19,889명의 농촌체험관광객을 유치하여, ’18년 3.7억, ’19년 4억, ’20년 3.4억원의 매출을 창출한 바 있다. 또한,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와 연계한 외국인 농어촌체험‧숙박을 탄탄하게 준비해가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안전한 여행지로 농촌이 떠오르고 있는바, 2021년에는 더 많은 농촌체험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시민 가족들에게 대만족을 주고 있는 <농촌마을 캠핑농장(신규사업)>처럼, 그간 축적된 전북농촌관광 역량이 빛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는 매년 약 5천여명의 귀농귀촌 희망자 상담‧교육과 귀농귀촌 정착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서울시 방배역 인근에 있는 <전라북도 귀농귀촌 서울사무소> 운영, 13개 시군과 함께 귀농귀촌 상담홍보전 개최(서울), 문화예술인 생생마을 살아보기, 귀농귀촌 365상담전화(1577-3742), 유튜브 영상콘텐츠 제작, 매체 광고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라북도 귀농귀촌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저출산 초고령화로 인한 농촌소멸 위기, 기후변화‧ICT기술 발달 등 거대 트랜드 변화, 생태환경‧문화유산 보호, 도시민의 치유힐링 공간 등 농촌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농촌정주여건 개선 정책협력 거버넌스인 <농촌협약>, 코로나19시대 농촌관광 과제, 귀농귀촌 정책방향 모색, 생생마을만들기 개선과제, 치유농업‧체험 활성화, 농촌공동체 중심인 지역주민 역량강화, 농촌교육‧문화 생태계 활성화 등을 다양한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전북도 농촌활력과 오형식 과장은“전국 최초로 구축‧운영 중인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도농상생 프로그램, 농촌 정책의제 발굴을 포함 총 6개 분야가 통합적으로 운영되는 농업농촌활동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전국 유일무이한 조직이다.”라고 말하며,

“지난 5년간 최일선 현장에서 열과 성의를 다해준 센터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수상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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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