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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道,‘사회적경제 성장기업 육성사업’참여기업 선정

사회적경제기업 지속성장을 위한 발판 마련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서류‧현장‧대면심사 거쳐 최종 5개사 선정

▶최대 3년간 맞춤형 사업화 지원으로 경쟁력있는 강소기업 육성

전라북도는‘2021년 사회적경제 성장기업 육성사업’참여기업 최종 5개사를 선정하고 성장기업 지정서를 서면으로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5개 기업은 ▲농업회사법인(주)천년누리(대표:장윤영), ▲농업회사법인콩사랑(대표:서현정), ▲비봉우리콩두부영농조합법인(대표:조한승),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대표:이홍락),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대표:김여명)이다.

 

이들 기업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류․현장․대면심사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통과했다.

 

성장기업 육성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해 강소기업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2019년에 출발한 성장기업 육성사업은 지난 2년간 총 9개 유망기업을 선정해 기업별 맞춤형 사업화 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19년 참여기업들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20년 대비 매출액이 평균 30% 향상됐다.

 

‘20년 참여기업은 업계 최초 벌크형 죽 제품 개발, 전북 최초 발달장애인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고가장비 공유센터 도입 등 성과창출 및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도는 올해 본격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선도모델을 육성하고자 전년도 대비 강력한 성장 시스템을 구축해 성장기업을 지정한다.

 

우선 사업화 지원 기간을 최대 3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개편했다. 이에 사업 대상 기업은 최대 50백만 원까지 연차별 평가를 통해 지원금을 2년간 추가 지원받는다.

 

또한, 기업의 개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전문가 경영진단 컨설팅을 신규로 지원한다.

 

참여기업들은 “사회적경제를 대표하는 성장기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용만 道 일자리경제본부장은“참여기업들이 사회적경제 선도모델로서 모범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생태계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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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