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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여름딸기 생산 위한 실증 시범사업추진

고랭지 기후 조건에 적합한 틈새소득 작물 발굴 취지

- 2,000㎡ 규모 여름딸기 국내육성 품종 실증 시범사업

- 병해충 방제 요령 지도와 개화기 수정 등 집중 관리

- ‘고품질의 여름딸기 생산 위한 준비작업 마쳐’

 

무주군이 동부산악권 고랭지 기후 조건을 이용한 고품질의 여름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품종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고랭지 기후 조건에 적합한 틈새소득 작물 발굴로 농가소득을 올린다는 취지다.

 

군은 사업비 1억 원(도비 3천만 원, 군비 4천만 원, 자부담 3천만 원)을 들여 무풍면 일원에 2,000㎡ 가량의 여름딸기 국내육성 품종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 사업으로 선정된 농가에 대해선 여름딸기 정식 후 병해충 방제요령을 지도하는 한편 개화기 수정 관리와 PLS 기준(농약허용 기준) 이행을 점검해 품질 좋은 딸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무주 고랭지 지역을 이용한 지역 특산품인 여름딸기 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품종 실증 시범사업이 성공을 거두어 확대 추진해,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관내 여름딸기는 4.7ha 규모로 16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SPC(식품회사), GFS(유통회사)를 비롯한 성심당 등 베이커리에 데코레이션, 제과 제빵용으로 출하해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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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