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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청년이 돌아오는 진안군 만들겠다"

진안군, 행안부 인구감소 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

진안군이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1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의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 활력의 핵심주체인 청년의 정착지원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집중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군은 도시 청년들을 유입하여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해 취·창업을 지원하는 ‘청년 with 꿀벌집 조성사업’을 컨텐츠로 공모에 참여했다. 그리고 지난 4월 전라북도 심사 및 컨설팅을 거쳐 공모사업에 참여해 행안부 서면심사, 현지심사 및 발표심사를 통해 5월 최종 선정됐다. 전국 6개 지역이 최종 선정된 가운데 진안군은 행정과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 지역 내 단체들과의 연계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앞으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부지에 귀농귀촌 청년쉐어하우스, 창업보육센터 등으로 구성된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향후 건물이 완공되면, 도시청년에게 임시거주공간을 제공하면서 진안형 일자리를 발굴하는 ‘진안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시 청년을 유입・정착시켜 지역 인프라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활력 증진과 인구감소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의 인구 활력을 높이고,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국 청년이 답이다.”며 “반드시 청년을 지키고 청년이 돌아오는 진안군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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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