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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5월엔 무주 곤충박물관으로 가자!

자연생태 체험 · 학습 · 관광 위해 설립된 제1종 전문박물관

- 생태온실과 생태연못 등 가볼만한 곳

- 나비 등 곤충 체험 최적지, 코로나19 지친 관람객들 정서 안정 도움

- ‘살아있는 나비 보면서 체험과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돼’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이 ‘5월 가정의 달 꼭 가볼만한 명소’로 부상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은 자연생태 체험 · 학습 · 관광을 위해 설립된 1종 전문 박물관으로 반딧불이의 생태 디오라마를 비롯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국내 · 외 희귀곤충표본들을 보유하고 있다. 연면적 4,450m² 규모(지하 1층, 지상 2층)로 생태온실과 주위에 생태연못 등도 갖춰져 있다.

 

생태온실은 전북 최대 규모의 유리온실로서 660m²의 실내 온실에 200여종 10,000여주의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화산분화구의 형태로 디자인 돼 있다,

 

지난 5일에도 어린이날 및 개관 기념일을 맞아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은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나비처럼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염원을 담아 나비 날리기 체험을 진행,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당일 관람객 가운데 선착순으로 총 8회 차에 거쳐 500여명과 그 가족들이 생태온실을 날아다니는 나비와 함께 하는 체험과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했다.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내부는 온실 전체를 관람객이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관람로가 조성돼 있다.

 

또 계류형 실개천(50m)과 옹달샘, 작은 폭포 등이 조성돼 있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온실관리시스템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생태온실에 살아있는 나비들이 나풀나풀 날아다닌다.

 

무주군 시설사업소 권태영 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는 관람객들이 정서를 어루 만져주는 나비를 보면서 심리적 안정과 즐거운 교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살아있는 나비가 날아다니는 생태온실을 조성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인 반디랜드 무주곤충박물관을 방문하면 곤충 · 식물 · 물고기 등 다양한 생물들을 체험하고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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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