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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생생마을, 한국식품연구원과 업무협약

▶지역농식품 기술사업화를 위한 상생 발전 협력체계 기틀 마련

전북도는 도내 6개 생생마을과 한국식품연구원(헬스케어연구단)이 지역 먹거리 건강 가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 6개 생생마을 + 한국식품연구원(헬스케어연구단) 업무협약 체결(2021.5.7.(금) 14:00)

 

이번 협약에 참여한 생생마을은 ▲익산시 용머리고을, ▲정읍시 원정마을, ▲김제시 외갓집마을, ▲진안군 하가막마을, ▲임실군 강서마을, ▲고창군 화산마을이다.

 

이번 협약으로 그간 막연하게 인식해온 지역 먹거리의 우수성을 한국식품연구원이 과학적으로 분석해 그 근거를 제시할 수 있게 됐다.

* 예시(임실 다슬기) : 필수 아미노산류 종류와 클로로필(염록소) 함량이 매우 우수

 

더 나아가, 마을의 우수 식자재를 활용한 건강 치유 식단을 개발하는 등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생생마을은 친환경 우수 식자재를 생산하고 한국식품연구원은 과학적으로 영양성분을 분석해 치유·힐링 식단 개발하는 연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도 생생마을 대표자들은 “이번 협약이 지역 먹거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국식품연구원 헬스케어연구단 박재호 단장은 “전북 이전 기관으로써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발전적 사업이 되길 바란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북도 농촌활력과 조호일 과장은“생생마을의 뛰어난 먹거리와 한국식품연구원 과학적 협력을 통해 지역 건강 치유식단을 개발함으로써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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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