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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김두호 농촌진흥청차장 무주 과수농가 현장방문

농업진흥청측 관계자 냉해 피해 농가 찾아 현장 점검

- 저온, 서리피해 예방시설 현장점검

- ‘농가 저온피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영농현장 지도 강화하겠다’

 

4월 기습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두호 농촌진흥청 차장 등 관계자들이 15일 무주군 과수 현장을 방문하고 냉해피해 상태를 살펴봤다.

 

이날 현장 방문은 김두호 농촌진흥청 차장을 비롯해 박경숙 전북농업기술원장, 송금현 부군수 등이 미세살수 점검 및 냉해 피해 입은 농가들을 찾아 현장 점검을 펼쳤다.

 

김 차장은 “저온피해 예방시설 미세살수장치, 방상팬 등 현장점검과 서리피해 예방 기술지도를 실시하였다. 또한 예방시설이 없는 농가는 과수원 바닥의 잡초 또는 덮개 등을 제거하고, 과수원 내부로 찬 공기가 들어오는 곳에는 울타리를 설치해 피해를 줄이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저온피해를 봤다면 인공수분을 실시해 결실률을 높여야 한다”며 “열매 솎는 시기를 늦추고, 열매 달림 여부를 확인한 뒤 열매솎기를 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농진청 점검반은 꽃이 말라 죽는 등 저온피해가 심할 경우에는 늦게 피는 꽃에도 열매가 달릴 수 있도록 조치하고, 나무 세력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질소질 비료량을 줄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무주군은 농가 저온피해 최소화를 위해 영농현장 지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봄철 냉해피해가 지속 발생했으며 올해 현재는 사과 · 배 · 복숭아 개화기로 저온에 가장 민감한 시기이다.

 

무주군은 15일 아침에는 –2~-3℃로 과수 농가들의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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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