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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체육회, 전문강사 위촉식

인권친화 체육환경 조성 총력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올해에도 인권친화적인 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

 

26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전라북도 스포츠人권익센터(이하 권익센터) 간담회 및 전문강사 위촉식’을 열고 인권 보호활동을 본격 진행한다.

 

인권 향상을 위해 최전방에 나서게 되는 권익센터 위원들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소속 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총 6명으로 구성 된 권익센터는 유인탁 도 체육회 사무처장이 센터장을 맡으며 ▲최선광(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전문강사) ▲김수진(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 강사) ▲김혜영(군산시성폭력상담소장) ▲송정권(두리셋청소년학교장) ▲오영렬(전주여성의전화 인권교육 강사) 등 인권 분야 전문 강사들이 포진됐다.

 

이들은 폭력·폭언 등의 폭력행위와 성 범죄, 가혹행위 등을 미연에 방지, 선수들이 마음놓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수들의 권익 대변과 보호 장치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게 된다.

 

또한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인권교육과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특히 올해에는 선수를 비롯해 지도자와 감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유인탁 사무처장은 “폭력과 가혹행위, 성 범죄 등 인권침해는 어떠한 경우도 용납할 수 없다”며 “인권친화적인 체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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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