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석근)가 지난 18일 올해 첫 대면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 19로 인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정기회의를 열어왔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 조정되어 중대본 지침에 따라 11개 읍면 위원장 첫 대면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 진안군 주요업무계획 ▲2021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계획 ▲코로나19로 위축된 주민자치활동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첫 대면회의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각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장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진안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앞으로도 비대면 방식과 대면방식을 활용하여 비대면 환경에서의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사업운영을 위해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석근 주민자치협의회장은 “2021년 한 해를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리 잡는 해’로 잡았다”며 “코로나19 여파로 고충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