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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반딧불농업대학 학과 개설 위한 설문조사

농업인들이 원하는 2~3개 학과 개설 목적

- 설문조사 토대 3월부터 11월까지 체계적 교육 운영

- 실습 및 현장교육, 토론 등 다양한 교육 방법과 과정으로 운영

- ‘많은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 개설하겠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가 제13기 반딧불 농업대학 학과 개설 결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오는 22일까지 연장,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업인들이 원하는 2~3개 학과를 개설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상담소 내방 농업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교육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상(농업인 실용교육생 밴드)에서 실시한다.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반딧불 농업대학이 될 수 있도록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당초 1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려 했으나 일주일 연장했으며, 질문 내용은 과거 농업대학 수강여부를 비롯한 만족도 조사 등을 담았다.

 

반딧불 농업대학은 설문조사를 토대로 학과를 개설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체계적으로 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은 실습, 현장교육, 토론 등 다양한 교육 방법과 과정을 운영하며, 농업인들의 농업기술 수준을 향상시켜 농업인 교육 중 단연 으뜸과정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강소농육성팀 하현진 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내방 농업인의 발길도 줄었다”라며 “비대면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생의 의견도 반영하여 많은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과정을 개설하겠다”라고 말했다.

 

반딧불 농업대학은 2020년 사과, 포도, 농산물마케팅과에서 139명의 졸업 및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09년 개교 이래 총 1,460명을 배출해 무주농업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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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