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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기상관측 이래 최강한파, 8일 새벽 영하25.4도

 

1월 8일 아침 진안지역은 기상관측 이래 가장 낮은  영하 25.4도를 기록하는 맹추위를 보였다.

이날 전북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진안읍의 기온이 24.6도, 주천면의 기온이 25.4도까지 내려갔다.

한낮에도 낮은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았다.

읍내 곳곳에서 맹추위에 그간 내린 눈이 꽁꽁  얼어붙어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경유차량들이  시동이 걸리지 않아 출근하려는 운전자들이 애를 먹기도 했다.

아직까지도 시내 곳곳에는 차량들이 꼼짝 않고  얼어  붙어있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보험사에는 수백건의  긴급출동 서비스가 접수되기도  했다.

 

전주기상청관계자는 "진안 지역의 경우 지난 1993년 기상 관측 이래  1월 8일 아침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며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대비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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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