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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청, 학대아동 7명 보호시설로 분리조치

-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점검 중 637명 점검 실시-

 

 

 

전북경찰청에서는 지난 6. 10 ~ 11. 23까지 5개월 동안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올해 충남 천안 등 전국적으로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르며 사회적 공분이 커진 가운데 전북지역내 아동학대 피해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피해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전북경찰은 점검기간 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경찰 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신고되어 사례관리 중인 아동 637명에 대해 직접 방문하여 재학대 여부 등을 합동점검 하였고,점검 대상 아동 중 재학대가 확인 된 7명의 아동에 대해 보호시설로 분리조치 하였다.
 이와 함께 점검기간 중 아동학대 예방 공익광고⋅신고전화 홍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학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활동도 병행하였다.

 

 

또한, 유관기관 합동점검 기간 종료에 맞춰 연말까지 ‘아동학대 예방 집중추진기간’을 운영하며,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된 가정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 어린이집⋅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신고의무 교육을 실시한다.
전북경찰은 지난해 247건의 아동학대 신고를 접수하여 183건 242명을 검거하고, 올해 10월까지 228건의 신고를 접수하여 171건 233명을 검거하였다.

 

진교훈 청장은 “아동학대는 대부분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만큼,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도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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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