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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 코로나 260~280번째 확진자 발생

 

전북도에 코로나19 260~28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전라북도는 25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북 260~28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내 지역별로 보면 군산이 13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고, 익산(4명)과 전주(3명), 김제(1명)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군산 확진자들은 최근 경기 가평의 김장 가족모임과 관련한 연쇄 감염으로, 이 중에는 2~3세 유아, 30~40대, 70대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확진됐다.

김제지역 환자도 군산의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다. 또한, 원광대병원 집단 감염과 관련해 자가격리를 하던 익산시민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산 DXZ코리아 방위산업전시회를 다녀온 익산의 공수부대 소속 군인 2명도 감염이 확인됐다. 전주에선 서울 노량진 임용단기학원(1명), 서울 강동구 확진자의 접촉자(2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라북도 강영석 보건의료과장은 "군산 가족모임 관련 확산세가 원광대병원 집단 감염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과 관련해 군산시를 비롯한 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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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