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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사랑으로 다시 태어난 잡목들"

진안군, 훈훈한‘사랑의 땔감 나누기’추진


=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산림행정 실현 =

 

 

진안군이 숲가꾸기 및 산림패트롤 등 경관녹지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에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동절기를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게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행사다.

군은 난방비 절감은 물론 소외계층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는 사회복지과에서 추천한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이며, 진안군은 4톤씩 총 120톤의 난방용 땔감을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상 세대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군은 본 행사를 통해 숲가꾸기 및 산림패트롤 서비스 사업으로 발생한 산림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산불 및 집중호우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화석연료 대체 효과 및 소외계층 난방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버려지는 잡목들이 훈훈한 사랑의 땔감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겨울철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등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본 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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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